신변잡기
스마트폰 디자이어 HD를 샀다.
티리온
2010. 12. 1. 03:34
2010년 11월 30일.
바로 어제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디자이어 HD'를 샀다.
지름신의 강림에 버틸수가 없었다.... 부모님이 뭐라 하실까 걱정이다. -_-;;
게다가 갓 출시된 폰이라 케이스도 액정 보호 필림도 없었고,
OTP가입하는데, 던파는 아직 지원목록에 올라있지 않았다, --
그리고 한글 메뉴얼도 없다.
그럼에도!
처음 산 스마트폰이자 앞으로 2년간 동거동락할 스마트폰이라는 것에
기대감이 든다.
아이폰이 아니라 디자이어 HD를 산 것은,
비록 애플의 아이폰이 우리나라 모바일 인터넷 생태계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다고는 하나
애플에 그리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
때문에 리눅스 기반으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에 더 호감이 있었고,
안드로이드폰 중 국산 제품이 아니라 HTC를 골랐다.
스마트폰의 명가이니, 아무래도 국산보다는 나으리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차후 지원도 계속 될거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