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강호 카테고리의 첫글은 '얼음나무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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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무 숲 표지 사진


그 연재는 '장르소설' 전문사이트인 '문피아(www.munpia.com)'에서 했던 작품으로,
어지간하면 장르문학쪽 책은 구입충동을 못느끼는 나에게 '지름신'이 내린 책이다.

그래서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2권 사서 나 한권 소장하고 나머지 한권은 아는 사람에게 선물했다. ㅎ;

일단 간단히 책소개를 하자면, 음악의 두 천재와 얼음나무 숲이라는 환상적 공간이 얽혀 벌어지는 사건들이다.

하지만 몇가지 환타지 소설의 요소를 차용하고 있을뿐, 흔히 말하는 여러 환타지 소설의 요소들(마법, 드래곤)이 없는 '대중 소설'에 가까운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무협지, 혹은 환타지라면  학을 떼는 순수문학주의자라도 재미있게 읽을만 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읽고 난 후 '은은한 감동'과 그 여운이 맘에 들었었다. 두고두고 보고싶을 정도여서 바로 책이 나온다는 소식에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책 일 정도니까!

강력히 일독을 권한다.
Posted by 티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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