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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월의 표지



간단히 요약하면 일본 전국시대 + '삼국지' = 편월 입니다! -0-

일단 존재하지 않는 동양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도 지명도 거의 가상입니다.

하지만 그 시대적 분위기는 일본 전국시대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물론 거기에 삼국지와 같은 역사소설의 느낌을 잘 섞어놓았죠. 굵직한 느낌의 전쟁 역사소설이라는 느낌입니다.

최근 읽은 수백권의 소설중 몰입감있게 읽은 몇 안되는 소설입니다.

감히 일독을 권합니다.
Posted by 티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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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가 겸 출판사 사장(!) 이신 휘긴경(홍정훈)께서 직접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출간 안내부터 링크~

http://realhugin.egloos.com/3577889

아직 출간된 책은 아니다. 24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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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환담 광월야 표지사진



내가 봤을 때 장르문학 쪽에서 가장 잘 팔리겠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글을 쓰는 휘긴경의 새 작품으로, 월야환담 채월야, 창월야의 다음 작품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현대의 일상 세계 이면인 '미친 달의 세계'에는 흡혈귀와 흡혈귀 사냥꾼 등 여러 비상식적 존재들이 있고, 그 세계로 인해 일상이 파괴당한 주인공들이 다시금 자신의 일상을 구축해나가는 그런 이야기다.

다만 워낙 작가가 센스있고  몰입감 있게 쓰는 분이라 무척 기대가 되는 글이다. 그래서 1부 2부를 워낙 재미있게 봤더니 이제 3부 1권이 나온다는 말에 벌써 살까 말까 망설여지는 책이다.

단순한 킬링타임용 환타지로 매도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고, 대중문학으로써 아주 괜찮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18세 미만이 보기에는 그리 쉬운 글은 아닌 듯.
Posted by 티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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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강호 카테고리의 첫글은 '얼음나무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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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무 숲 표지 사진


그 연재는 '장르소설' 전문사이트인 '문피아(www.munpia.com)'에서 했던 작품으로,
어지간하면 장르문학쪽 책은 구입충동을 못느끼는 나에게 '지름신'이 내린 책이다.

그래서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2권 사서 나 한권 소장하고 나머지 한권은 아는 사람에게 선물했다. ㅎ;

일단 간단히 책소개를 하자면, 음악의 두 천재와 얼음나무 숲이라는 환상적 공간이 얽혀 벌어지는 사건들이다.

하지만 몇가지 환타지 소설의 요소를 차용하고 있을뿐, 흔히 말하는 여러 환타지 소설의 요소들(마법, 드래곤)이 없는 '대중 소설'에 가까운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무협지, 혹은 환타지라면  학을 떼는 순수문학주의자라도 재미있게 읽을만 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읽고 난 후 '은은한 감동'과 그 여운이 맘에 들었었다. 두고두고 보고싶을 정도여서 바로 책이 나온다는 소식에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책 일 정도니까!

강력히 일독을 권한다.
Posted by 티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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